'5년 5500만달러 전망' 日 거포 스즈키, 팬들이 예상한 행선지는

조재현 기자 2022. 1.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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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절차를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 중인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거포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는 어디로 향할까.

직장폐쇄로 포스팅을 포함한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등 선수 영입 작업이 전면 중단됐지만 스즈키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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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트레이드루머스 "젋은 FA 스즈키, 전성기 보낼 것" 평가
10~12개 팀 관심..보스턴·시애틀·샌프란시스코 '3파전'
스즈키 세이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포스팅 절차를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 중인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거포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는 어디로 향할까.

직장폐쇄로 포스팅을 포함한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등 선수 영입 작업이 전면 중단됐지만 스즈키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즈키의 행선지에 대해 전망했다.

매체는 "스즈키는 FA 선수로는 어린 축에 속한다. 앞으로 몇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스즈키는 5년 5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썼다.

스즈키는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2013년 프로 데뷔 후 9시즌 통산 타율 0.315 182홈런 562타점 548득점 8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132경기에서 타율 0.317 38홈런 8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매체는 직장폐쇄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등을 포함한 10~12개 이상의 구단이 스즈키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야구팬들은 스즈키가 어느 팀과 어울린다고 평가할까.

MLB트레이드루머스가 이와 관련한 팬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아직 진행 중인데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보스턴(15.1%)과 시애틀(13.6%), 샌프란시스코(13.2%)의 3파전 양상이다. 4~6위에는 양키스와 텍사스, 토론토가 올랐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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