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치..에너지株 '들썩'

정혜진 기자 2022. 1.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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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시설 피습으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극동유화(014530) 역시 전일 대비 1.60% 오른 4,140원을 기록 중이며, 중앙에너비스(000440)(8.88%), 흥구석유(024060)(5.19%), GS(078930)(1.02%) 등도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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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아랍에미리트(UAE) 석유 시설 피습으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에쓰오일(S-Oil(010950))은 전 거래일보다 2.84% 오른 9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유화(014530) 역시 전일 대비 1.60% 오른 4,140원을 기록 중이며, 중앙에너비스(000440)(8.88%), 흥구석유(024060)(5.19%), GS(078930)(1.02%) 등도 동반 강세다.

UAE 석유 시설이 예멘 반군으로부터 공격 받자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87.85달러까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85.53달러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같은 날 골드만삭스는 내년까지 국제유가 전망치를 상향하고 “원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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