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쇼타임'..오타니, 2022시즌 빛낼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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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22년을 빛낼 최고의 선수 1위로 선정됐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18일 "MLB 네트워크가 최근 2022년을 빛낼 선수 1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는데, 오타니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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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022년을 빛낼 최고의 선수 1위로 선정됐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18일 "MLB 네트워크가 최근 2022년을 빛낼 선수 10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는데, 오타니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성공적인 투타겸업으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선발 투수로 23경기에 등판해 130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2패,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타자로도 46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 3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오타니는 올해도 투타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 오타니의 타석수가 늘어나 성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한편 오타니에 이어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트레이 터너(LA 다저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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