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5승-ERA 6.03' 버치 스미스, NPB 세이부 라이온즈 입단

고윤준 2022. 1.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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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던 버치 스미스가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스미스를 영입했다. 등번호 5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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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 시즌까지 빅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던 버치 스미스가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스미스를 영입했다. 등번호 5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는 지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3년 빅리그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윌 마이어스 트레이드 당시 탬파베이 레이스로 건너가지만, 5년간 빅리그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2017년에 룰5 드래프트로 뉴욕 메츠로 건너간 후 트레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었고, 밀워키 브루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었다.

그는 통산 102경기 191이닝을 소화, 5승 11패 ERA 6.03 5홀드 1세이브 18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31경기 1승 1패 4홀드 ERA 5.40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됐고, NPB로 눈을 돌렸다.

세이부에 입단하게 된 스미스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멋진 팬들 앞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일본 문화를 배울 기회를 얻어 크게 기대하고 있다. 동료와 함께 사이타마에 챔피언 깃발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부 와타나베 히사노부 단장은 “스미스를 선발로 기대하고 있다. 스미스 본인도 선발로 등판하고 싶어한다.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큰 힘을 보태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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