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에 '하한가'

유준하 2022. 1. 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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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215600)의 상장폐지 결정 소식에 최대주주인 엠투엔(03331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기준 엠투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4% 떨어진 8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은 거래소가 요구한 최대주주 변경 등을 완료했으나 기심위의 상장 폐지 결정을 피하지는 못한 셈이다.

현재 신라젠의 최대주주는 엠투엔으로, 지분 18.2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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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라젠(215600)의 상장폐지 결정 소식에 최대주주인 엠투엔(033310)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기준 엠투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4% 떨어진 8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엠투엔은 신라젠 지분 18.23%를 보유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마감 이후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 의결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고 공시했다.

신라젠은 거래소가 요구한 최대주주 변경 등을 완료했으나 기심위의 상장 폐지 결정을 피하지는 못한 셈이다. 현재 신라젠의 최대주주는 엠투엔으로, 지분 18.23%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지난 2020년 5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1년 8개월 동안 정지된 상태다. 거래소는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는데 이 시한은 지난해 11월 종료됐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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