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감염병 대응인력·시설직 23명 충원..내달 26일 시험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감염병 대응 인력 등 충원을 위해 올해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다음달 26일 치르기로 하고 같은 달 3∼5일 응시원서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감염병 대응 인력과 시설직 인력 부족으로 인한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선발 규모는 간호(8급), 보건(9급), 의료기술(9급), 일반토목(9급), 건축(9급) 등 5가지 직류 23명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다.

시험과목은 직류별 3과목으로, 간호직은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 보건직은 생물·환경보건·공중보건, 의료기술직은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 일반토목직은 물리·응용역학개론·측량, 건축직은 물리·건축계획·건축구조 시험을 각각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11일, 최종 합격자는 4월 6일에 발표한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며 "세종시에서 꿈을 펼칠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응시 자격과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300-3045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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