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동료 라멜라 수상에 "푸스카스 클럽 가입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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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옛 동료인 에릭 라멜라의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다 지난해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한 라멜라는 어제(18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습니다.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한 토트넘 구단은 이날 SNS에 "2020 푸스카스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스카스상 수상자: 에릭 라멜라"라는 글과 두 선수의 사진을 올려 축하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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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옛 동료인 에릭 라멜라의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멜라와 골 세리머니를 했던 사진과 함께 "푸스카스 클럽에 가입한 걸 환영해!" (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다 지난해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한 라멜라는 어제(18일)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습니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을 선정해 주는 상입니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던 지난해 3월 아스날전에서 넣은 라보나킥 선제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당시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을 오른발 뒤로 꼬아 차는 라보나킥으로 절묘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2020년에는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후 원더골을 뽑아내 푸스카스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한 토트넘 구단은 이날 SNS에 "2020 푸스카스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스카스상 수상자: 에릭 라멜라"라는 글과 두 선수의 사진을 올려 축하를 건넸습니다.
라멜라도 구단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대단한 쏘니(손흥민의 애칭)"라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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