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뷰티크리에이터 선발 경쟁률 10대1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051900)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을 열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서울 한 호텔에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4기 참가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는 K-뷰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도 육성하기 위해 취업준비생과 경력보유여성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도 선발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과 중국이 각 2명, 루마니아, 베트남 등 총 9명이다.
한국 생활 8년차인 다문화여성 임규리(28·베트남) 씨는 “한국에서 언어와 육아 등의 문제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웠다”면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통해 국내는 물론 고향인 베트남에서도 인기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기 참가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뷰티, 환경, 촬영, 영상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규 과정을 포함해 미션 수행, 실전 활동 등 6개월간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호스트)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과 활동비가 제공된다.
지난 2018년 시작한 LG생활건강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현재까지 총 10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로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과 결혼, 육아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끊긴 경력보유여성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1인 미디어가 각광받는 디지털 시대에 인플루언서의 꿈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엔솔 청약 오늘 마지막…어느 증권사가 유리할까
- "3억 전세대출 반년도 안됐는데…이자 330만원 더 내래요"
- '세기의 빅딜' MS는 왜 82조원 쏟아부어 블리자드 품나(종합)
- 판매 중단 오스템임플란트 펀드, 벌써 360억원 줄줄
- 황교익, 이재명 '욕설 파일' 공개에…"오히려 잘된 일"
- 장동민 "양동근, 결혼 소식 듣자마자 쌍욕"
- “해운 담합은 불법”…공정위가 962억 과징금 부과한 배경은?
- 현대차, 수소차에 몰두하는 까닭…"미래 대비"
- "영끌했는데 꼭지였나"...금리인상 서민주택에 '직격타'
- 증시 블랙홀 LG엔솔…마지막 날 100조 태풍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