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새 인생 지원을 위한 '디지털 생애설계' 기반 재취업지원 창업·재취업 과정 교육생 모집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중장년 새 인생 지원을 위한 ‘디지털 생애설계’기반 재취업지원 창업·재취업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20년 5월부터 100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화된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각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정년퇴직이나 비자발적 퇴직을 앞두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퇴직이후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하는 서비스로, 진로설계 교육, 창업·재취업 교육, 취업알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2020년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사업주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매뉴얼" 연구용역(연구책임자 최성재 교수)을 수행하여 재취업지원서비스 대한 표준모델 제시와 기업 담당자 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디지털 생애설계 기반’ 창업·재취업 교육은 ▲ 진로설계로서 재취업설계(절차), ▲ 구직 커뮤니케이션 전략, ▲ 구인 정보 접근 전략, ▲ 창업구상, ▲ 창업 준비 및 사업계획서 수립, ▲ 창업실행실무 등 16시간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3월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번 과정의 특징은 교육과 컨설팅이 모두 가능하도록 개발된 ‘디지털 생애설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설계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교부하며, ‘자가진단, 비전설정, 목표설정, 시간관리, 개인 이력관리’를 지원하고 자산관리 연동을 통해 개인 목표의 실천과 관리를 지원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주요 강사진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협회장), 최석진 전문위원(CLP, 협회 재취업지원단 부단장), 김창 한양대 겸임교수, 강종헌 전문위원 (K 창업연구소 소장) 등 협회 소속 창업·재취업 분야 전문가들로 진행된다.

더불어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는 기업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발맞춰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특강도 지원하고 있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경섭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