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4Q 실적 부진·모멘텀 부재..목표가 24% 하향-유안타

구경민 기자 2022. 1.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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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9일 한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면서 목표주가를 24% 하향조정한 1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리하우스 중심의 중장기적인 한샘의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 이어지는 매매거래 위축 및 실적 부진, 모멘텀 부재는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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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9일 한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면서 목표주가를 24% 하향조정한 1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 81.8% 줄어든 5445억원, 5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택매매거래 감소에 따른 리모델링·인테리어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온라인 부문 이익 감소, 원재료(PB, MDF 등) 가격 상승 및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위로금(약 180억원 추정, 인당 700만원 가정)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 감소 폭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과 성장률을 고려한 멀티플 조정 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면서 "한샘의 주가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지분 27.7%, 1.45조원) 과정과 연초 신임 대표집행임원 선임, 이로 인한 성장 전략 제시 부재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하우스 중심의 중장기적인 한샘의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 이어지는 매매거래 위축 및 실적 부진, 모멘텀 부재는 의미있는 주가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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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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