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행평가'서 3년 연속 1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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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1년도 부패방지 시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각급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자 '부패방지 시책평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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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1년도 부패방지 시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각급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자 ‘부패방지 시책평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의 반부패 정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기관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KL은 지난해 내부적으로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1부서 1청렴 과제 발굴, 비대면 청렴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외부적으로 공기업 청렴 사회 협의회, 강남구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등 민간부문 전파를 통해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영산 사장 취임 이후에는 청렴과 윤리문화 확산,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 등 ‘상호존중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GKL 전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KL은 2022년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 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멘티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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