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CJ·바타비아와 유전자치료제 생산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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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는 CJ 및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러스전달체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생산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유전자치료제 생산 공정연구 및 개발 수행을 위한 물적 및 인적 자원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알지노믹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역량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사들의 생산 협력사로서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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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는 CJ 및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러스전달체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생산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유전자치료제 생산 공정연구 및 개발 수행을 위한 물적 및 인적 자원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상업화 단계에서 대량 생산을 위한 협업도 모색하기로 했다.
바타비아는 네덜란드 소재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CJ는 4대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건강(웰니스)’ 관련 분야의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바티비아를 인수했다. 백신 및 유전자치료제 등의 공정개발 및 제조 기술력을 보유했다.
알지노믹스는 2017년에 설립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리보핵산(RNA) 치환 효소(Trans-Ribozyme)를 기반으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유 플랫폼 기술 기반의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 관계자는 “알지노믹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역량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사들의 생산 협력사로서 자리매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알지노믹스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추진 중이다. 시리즈 A 및 B에서 각각 120억원과 10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정부 과제에 선정되며 33억원을 지원받았다. 올 1분기 시리즈 C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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