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한우리 일반 회원 론칭 지연..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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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한우리 온라인 독서 플랫폼 일반 회원 론칭 시기 지연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11% 하향 조정했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기존 회원이 아닌 신규 회원 대상 론칭 시점이 기존에 예상한 올해 1분기보다 연기되면서 올해 초중등 부문 실적 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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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디지털대성(068930)에 대해 한우리 온라인 독서 플랫폼 일반 회원 론칭 시기 지연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를 11% 하향 조정했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23 대성올패스 누적 결제금액은 출시 이후 1월 현재까지 전년비 25% 성장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도 정시 확대 기조와 온라인 입시 시장 경쟁 강도약화 등 우호적인 외부 환경과 국어 일타강사 영입, 정가 인상 효과로 고등온라인 매출은 연간 31%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495억원, 영업적자는 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인센티브를 포함한 인건비와 광고·판촉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부진하겠지만 예견된 비수기”라고 말했다.
고등부문 매출액은 전년비 18% 늘어난 366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는 비수기인데다 강남대성기숙학원은 수능 이후 11월 중순~12월은 휴원하기 때문에 2~3분기 대비 실적 기여가 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국어 교재·모의고사를 판매하는 이감도 2020년 수능 연기에 따른 역기저 부담이 반영될 것”이라면서 “초중등부문 매출액은 전년비 39% 늘어난 129억원을 예상하며, 작년 2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영업 효율화로 영업이익률은 14%대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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