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로 교통사고 분석·예측하는 시스템 도입됐다

박찬규 기자 2022. 1. 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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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한 과학적인 사고 분석 시스템이 국내 도입됐다.

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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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한 과학적인 사고 분석 시스템이 국내 도입됐다. 사진은 도로교통공단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실행 화면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한 과학적인 사고 분석 시스템이 국내 도입됐다.

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2020년 말 도로교통공단이 '2021년 기상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부터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12월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양 기관은 공모사업 선정 후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권역의 교통사고 분석에 적용했으며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수행 중인 교통사고 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해 고도화한 것으로 도로교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위험 기상을 수집해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게 공단의 설명.

이 시스템은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점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스템과 연계도 가능한데 월별 안개 발생 현황 등을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상자료는 전국에서 관측하는 지상기상관측장비 데이터, 기상청 초단기 실황, 천리안위성 2A호에서 제공하는 안개 자료를 활용한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는 교통사고 분석과 예방에 있어 큰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며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교통사고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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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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