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급락에 미국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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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미국의 기술주가 급락하자 대표적인 기술기업인 미국의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 비교적 선방 : 대표적인 기술주인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82% 하락한 1030.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8.49% 급락한 73.1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7.13% 급락한 39.21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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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채권수익률(시장금리) 급등으로 미국의 기술주가 급락하자 대표적인 기술기업인 미국의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 비교적 선방 : 대표적인 기술주인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82% 하락한 1030.51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 수익률은 1.875%를 기록, 2년래 최고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기술주가 급락했다. 뉴욕증시의 나스닥은 2.60% 급락했다. 기술주는 대부분 차입 경영에 의존하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하다.
그러나 테슬라는 다른 전기차 업체에 비해 선방했다. 테슬라는 낙폭을 2% 이내로 줄여 1000달러 선을 지켰다. 이에 따라 시총도 1조 달러 선을 사수했다.
◇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은 8% 이상 폭락 : 이에 비해 테슬라의 대항마로 일컬어지는 리비안은 8% 이상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8.49% 급락한 73.1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78달러)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 루시드도 7.13% 급락 :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도 급락했다.
이날 루시드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7.13% 급락한 39.21 달러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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