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도 모자라..경적 울린 차 쫓아가 폭행한 40대 '집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상태로 화물차 운전을 하다 뒤따라오던 차량이 경적을 울린 것에 격분해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6일 오후 10시5분쯤 강원 춘천의 한 도로 500m 구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포터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만취상태로 화물차 운전을 하다 뒤따라오던 차량이 경적을 울린 것에 격분해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6일 오후 10시5분쯤 강원 춘천의 한 도로 500m 구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포터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9%의 만취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뒤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B씨(26)가 경적을 울려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화물차에서 내린 다음 B씨에게 다가가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A씨는 2017년 음주운전으로 1회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 판사는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를 초과하는 상당한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한 데 이어 피고인은 뒤에서 경적을 울린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판시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수갑 보인다"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점괘 또 적중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직원 명절선물…치욕적" 퇴사자 폭로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벌써 6년” 국회의원이 재판서 스스로 밝힌 까닭
- 계곡살인 이은해 "난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 아냐" 옥중 편지 공개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