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꾸미]빚 3000만→자산 6억 비법? "주식은 부지런하면 안돼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 투자 부지런하게 하시는 분들은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그런데 빨리 부자가 되고 싶으면 주식 말고 사업을 해야죠. 주식 투자는 부지런하면 안 돼요."
해외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 한아름씨(37) 이야기다.
그는 "마음 편하게 보유할 수 있는 주식을 신중하게 골랐다면 이후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너무 부지런하게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 부지런하게 하시는 분들은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그런데 빨리 부자가 되고 싶으면 주식 말고 사업을 해야죠. 주식 투자는 부지런하면 안 돼요."
해외주식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 한아름씨(37) 이야기다. 텐센트, 아마존, 애플 등 해외 우량주 투자 만으로 금융자산 6억원을 일궜다. 물론 남편의 자산과 부동산, 생활비 등을 제외한 순수 금융자산 말이다.
그가 처음부터 투자에 관심 있었던 건 아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누구나 선망하는 직장 삼성전자에 입사했지만 계획적이지 않은 소비 생활로 저축은 커녕 빚만 3000만원이 생겼다. 20대 후반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허리띠를 졸라 매고 종잣돈 5000만원을 모아 투자를 시작한 게 지금에 이르게 됐다.
한씨는 주식 투자의 원칙 중 하나로 "조급해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더라도 시장은 내가 예측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빨리 부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에 주식을 부지런히 매매하다보면 오히려 수익률만 나빠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내가 팔면 오르더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그 근거로 들었다.
그는 "마음 편하게 보유할 수 있는 주식을 신중하게 골랐다면 이후에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너무 부지런하게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두고 삶의 여유를 되찾았다. 한주주라는 필명으로 책을 쓰고 강연도 다니면서 자신의 투자 철학을 공유하기도 한다. '부지런 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투자법을 들어봤다.
※한아름님(필명 한주주)과의 인터뷰 전문은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평당 1억' 송지아 사는 트리마제도 수상?…누리꾼들 "해명하라" - 머니투데이
- '연봉 3억' 야옹이 작가, 진짜 명품 휘감은 데이트 룩 "화려해" - 머니투데이
- 보란듯이 성기 드러낸 男…여자들이 카메라 들이밀자 '줄행랑' - 머니투데이
- 트리마제 혼자 사는 '솔로지옥' 프리지아…부산 본가는 '평범' - 머니투데이
- 장민호, 20년 무명 버틴 건 재력가 父 덕분?…"중산층보다 못해" - 머니투데이
- "한국경제 정상 작동"…최태원 회장이 세계 상의에 서한보낸 이유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집, 자가 아냐 값싼 동정 필요"…지금 상황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2400선도 위태로운 코스피…연말 V자 반등의 조건은 - 머니투데이
- 블랙박스에 수상한 소리…"아내는 '아이스크림 먹었다' 거짓말" - 머니투데이
- "어디에 투자해요?" 100억 이상 자산가도 '술렁'…결국 향한 곳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