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완치 효력 3개월만 유효"

김정우 기자 2022. 1. 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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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등이 닷새째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질병관리청 격인 독일의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53.2명으로 닷새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내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은 지난 14일 기준 73%로 올라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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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등이 닷새째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질병관리청 격인 독일의 로베르트코흐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53.2명으로 닷새 연속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만4천405명, 사망자는 193명이었습니다.

독일 내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은 지난 14일 기준 73%로 올라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은 완치자를 백신접종자와 같은 지위로 쳐주는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했습니다.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완치 후 3개월 이상이 지나면 재감염이나 전염 가능성이 커진다"고 기간 축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서 베를린과 독일 전역에서 7만5천여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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