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시진핑과 만날 예정

김정률 기자 2022. 1. 19. 0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수의 서방국가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요구하는 가운데 두다 대통령이 올림픽에 참석한다고 폴란드 최고위급 외교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국과 관계 약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수의 서방국가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요구하는 가운데 두다 대통령이 올림픽에 참석한다고 폴란드 최고위급 외교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유린에 대한 미국측의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했다.

두다 대통령의 외교 조언자인 야쿠프 쿠모흐는 로이터에 "폴란드는 주권국가이며 중국에 대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며 "폴란드는 미국의 동맹이지만 또한 중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폴란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들어 미국과 관계가 약화됐으며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중국의 계속 비난하는 것은 폴란드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