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장동민 "아내와 만난 다음 날 차 안에서 키스..2달 만에 결혼 결심"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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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결심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외로운 돌싱포맨이 새신랑 장동민, 유부남 하하와 만났다.

장동민은 "만나고 다음 날 차 안에서 키스했다. 친구가 운전하는 차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어떻게 만난 지 2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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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결심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외로운 돌싱포맨이 새신랑 장동민, 유부남 하하와 만났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부부가 됐다. 장동민은 "만나고 다음 날 차 안에서 키스했다. 친구가 운전하는 차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장동민에게 "어떻게 만난 지 2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다.

그는 "원주 집에 데려갔는데 보자마자 가족들한테 살갑게 하더라. 저게 연기일 수도 있다고도 잠깐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이 2층인데 같이 있다가 다음 날 아침이 됐다. 7시,8시쯤이었는데 없더라. 도망 갔구나 싶더라. 내려가봤는데 집 안 어디에도 없더라. 어디 갔나? 했는데 한참 보니까 바깥에서 한 손은 엄마 손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강아지 목줄 잡고 산책을 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찢었다",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더 이상은 없겠구나 싶었다. 어디 갔다 왔냐고 무른 척 퉁명스럽게 얘기했더니 강가 쪽으로 어머니랑 갔다 왔는데 너무 좋다더라. 이제 여기서 자리를 잡아야 겠다 싶었다"고 털어놨고, 돌싱맨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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