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면' 유승호, 파혼 후 혜리에 고백→칼 맞고 쓰러져 [★밤TView]

이시연 기자 2022. 1.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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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가 강미나와 파혼 후 혜리에 고백한 가운데 문유강에게 칼을 맞고 쓰러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은 약혼녀 한애진(강미나 분)과 파혼을 결정했다.

이후 남영은 한애진에게 "낭자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낭자는 자신의 의무나 책임 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지 않나. 뒷 감당은 생각 안 하고"라고 다짜고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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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화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가 강미나와 파혼 후 혜리에 고백한 가운데 문유강에게 칼을 맞고 쓰러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은 약혼녀 한애진(강미나 분)과 파혼을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로서는 남영이 "한 낭자(강미나 분) 잠깐 얘기 좀 합시다"라며 한애진을 불러내는 것을 지켜봤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강로서는 남영과 키스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씁쓸해 했다.

이후 남영이 강로서에게 키스했던 일을 언급하려 하자 강로서는 "어젠 내가 생각이 없었어. 그러니까 나한테 설명하거나 이해를 구할 필요는 없어. 한 낭자와 혼인할 사이라는 거 아니까 그냥 없었던 일로 칩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영은 "난 신경 쓰이는데"라고 했고 강로서는 "지금은 한 낭자를 잡는 일이 먼저지. 그 자를 잡아야 뒷방 도령도, 나도 안전해 질 수 있으니까"라며 남영에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후 남영은 한애진에게 "낭자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낭자는 자신의 의무나 책임 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지 않나. 뒷 감당은 생각 안 하고"라고 다짜고짜 말했다.

한애진이 "지금 욕하는 거냐. 남 도령이야말로 그리 살면 어떠나. 자신의 마음을 누르고 숨기면서"라고 따졌다. 남영은 "난 이제 살면서 처음으로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고자 한다. 파혼 합시다"라고 제안했다. 남영과의 결혼이 내키지 않았던 한애진도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

이렇게 한애진과 파혼한 남영은 '어느새 낭자가 마음에 가득 차올라 내 바람과 소망까지 모두 낭자를 위한 것이 되었소'라며 애정 가득한 연서를 강로서에게 보내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강로서도 남영에 대한 마음을 표출하며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약속 당일, 남영은 도주 중이던 심헌(문유강 분)의 습격을 받아 사경을 헤매게 됐다. 극 말미엔 심헌을 조종하는 배후가 이시흠(최원영 분)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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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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