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신문·잡지서 러시아어 사라질 듯.. 자국어 발행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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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신문이나 잡지에서 러시아어가 자취를 감출 전망이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선 전국 단위 신문·잡지의 자국어 발행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됐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국 단위 일간지 중 유일하게 러시아어로 발행되던 베스티는 지난 10일 러시아어판 발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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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선 전국 단위 신문·잡지의 자국어 발행을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모든 인쇄 매체는 우크라이나어로 발행돼야 한다. 지역 매체에 대해선 2024년 7월까지 유예 기간을 뒀다.
다만 해당 법은 크림 타타르어 등 소수 언어나 영어, 유럽연합(EU)의 다른 공식 언어로 발행되는 인쇄 매체엔 적용되지 않는다.
러시아어는 이 같은 예외 대상이 아니다. 러시아어로 발행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진 않지만 러시아어로 발행할 경우 우크라이나어판을 같은 부수로 발행해야 한다.
법 위반 시엔 최고 300달러(약 36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반복적으로 위반할 경우엔 가중처벌을 받는다.
이를 두고 터키 일간 데일리사바는 “러시아어 사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인쇄 매체들 입장에서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 두 가지 판을 발행하는 건 수익성이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국 단위 일간지 중 유일하게 러시아어로 발행되던 베스티는 지난 10일 러시아어판 발행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어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침공설에 휩싸이면서 러시아와 군사적 긴장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뒤 우크라이나어를 공용어로 지정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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