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액티비전 블리자드 82조 원에 인수..오버워치 리그에도 변화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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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와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리그를 운영 중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했다.
필 스펜서 게이밍 CEO 명의로 발표된 발표문 내용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워크래프트', '캔디 크러쉬', '토니 호크', '디아블로', '오버워치', '스파이로', '하스스톤', '기타 히어로', '크래쉬 밴디쿳', '스타크래프트' 등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그리고 킹의 주력 프랜차이즈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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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와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리그를 운영 중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포트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필 스펜서 게이밍 CEO 명의로 발표된 발표문 내용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워크래프트’, ‘캔디 크러쉬’, ‘토니 호크’, ‘디아블로’, ‘오버워치’, ‘스파이로’, ‘하스스톤’, ‘기타 히어로’, ‘크래쉬 밴디쿳’, ‘스타크래프트’ 등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그리고 킹의 주력 프랜차이즈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다.
인수 작업이 완료될 때 까지 액티비전 퍼블리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비녹스, 데몬웨어, 디지털 레전즈, 하이 문스튜디오, 인피니티 워드, 킹, 메이저 리그 게이밍, 래티컬 엔터테인먼트, 레이븐 소프트, 슬레지해머 게임즈, 트레이아크, 토이스 포 밥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산하의 모든 개발사 및 관련 기업들은 지금과 같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과는 독립적인 관계로 운영된다. 이후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모든 비즈니스 관련 사항들은 스펜서 CEO 자신이 직접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 패스의 구독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음을 함께 소개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 프랜차이즈가 게임 패스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포함될 것임을 암시했으며,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상황에 ‘오버워치 리그’ 및 ‘콜 오브 듀티 리그’와 같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운영 중인 e스포츠 리그의 미래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현재까지 이 두 리그에 대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지만 산하 업체 중 메이저 리그 게이밍(MLG)이 리스트에 언급되었고, MLG와 두 대회의 연관성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어느 정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입김이 들어가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로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금액이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 정도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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