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추위에 폭설까지..수도권 최대 7cm 눈
내일은 강추위와 동시에 눈 예보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에 시설물 점검해 주셔야겠고요,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추위 소식부터 살펴볼 텐데요, 여전히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7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3도의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는 낮에도 내내 영하권에 머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어 눈 예보입니다.
눈은 내일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특히 오후 시간대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따라서 퇴근길 무렵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이어 밤사이에는 동해안 쪽으로 집중되겠고요.
이번에 영동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에는 최대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편,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의 영향도 받겠습니다.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겠고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대구지역의 공기 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동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자주 오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절기상 '대한'인 목요일 낮부터 찬바람은 차차 잦아들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큰 추위 없을 전망입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폭설 #강추위 #한파주의보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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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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