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최수영 자매 옷 정리 갈등→조준호 형제 티격태격 케미 맛집(종합)

안은재 기자 2022. 1.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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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최수영-최수진 자매, 조준호-조준현 유도 쌍둥이가 출연해 이색 호적메이트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연출 이경원/ 작가 신명진)에는 유도 쌍둥이이자 방송인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와 소녀시대 최수영과 그의 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 보이그룹 위너 멤버 진우와 그의 여동생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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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호적메이트' 최수영-최수진 자매, 조준호-조준현 유도 쌍둥이가 출연해 이색 호적메이트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연출 이경원/ 작가 신명진)에는 유도 쌍둥이이자 방송인 조준호, 조준현 쌍둥이 형제와 소녀시대 최수영과 그의 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 보이그룹 위너 멤버 진우와 그의 여동생이 출연했다.

최수영은 언니 최수진의 꽉 들어찬 옷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수진은 "저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최수영은 "저도 처음 독립했을 때는 난장판이었다. 하나 둘 정리를 하면서 삶이 윤택해지고 멘탈이 좋아졌다"면서 "나는 언니 집을 정리하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옷을 정리하는 도중 의견 차이로 갈등이 빚어졌다. 최수진은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는지, 그런 점이 화났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진은 "그냥 같이 하자"고 말하며 두 사람은 같이 옷정리에 나섰다.

최수영, 최수진 자매는 이어 화장품 정리까지 끝낸 후 맥주와 야식을 먹었다. 최수영은 "언니는 쉴 때는 쉬기만 한다. 저는 액티브하다. 제 쪽으로 언니를 끌어당기고 싶다" 면서 언니와 함께 맥주 요가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로 "다시 태어나도 서로 호적메이트로 태어날 것이냐"는 물음에 서로 "그렇다"고 말해 훈훈한 장면을 보였다. 최수영은 "제가 다음 생에 언니로 태어나고 싶다. 다음 생에 언니로 더 당당하게 잔소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2년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는 쌍둥이의 생일 파티를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동생 조준현은 형을 위해 생일선물을 사왔다. 조준현은 "40만~50만 원이었는데 29달러에 샀다 "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준현은 형이 끓인 미역국 첫 술을 뜨고 "맛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구박을 받았다.

조준호는 동생 조준현의 휴대전화로 얼굴 인식을 했으나 풀리지 않았다. 조준현은 "형이 성형을 했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준호는 "성형 아니다.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조준호는 "너도 성형 해야한다. 눈밑 지방 배치 해야한다"고 말했다. 조준현은 "성형 중독 이야기만 들었는데 내 눈앞에 있다"고 하자 조준호는 "나는 성형 전도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는 티격태격 세차를 한 후 어머니를 보러 갔다. 가는 도중에도 조준호 조준현 형제는 오디오가 비지 않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리얼한 쌍둥이 형제의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소집해제된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진우는 여덟살 차이가 나는 막둥이 동생과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한 모습으로 또 색다른 호적메이트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스타들의 형제 자매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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