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한효주→이광수X권상우 '해적2', 이유 있는 자신감 "반응 폭발적"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강하늘, 한효주 등 주역들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적: 도깨비 깃발' 팀은 18일 오후 네이버 무비토크 V라이브를 진행했다.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박지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이다.
이날 한효주는 약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해적2'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한 번에 읽을 수밖에 없는 스토리, 그리고 함께하게 된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분명히 즐겁겠다' '이건 즐거울 수밖에 없다'라는 확신을 갖고 참여했다. 저희 팀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라고 내세웠다.
이번 작품으로 데뷔 첫 악역, 사극 도전에 나선 권상우 역시 "워낙 훌륭한 배우들이 많아서 믿고 갔다. 저는 그냥 '잘 섞이면 되겠다' 이런 생각만 했다"라고 출연진을 향한 신뢰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해적2' 시사회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다. 설날 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주 시원한 영화니까,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성오는 "곧 다가올 명절에 여러분의 흥을 더욱 보탬 되게 해드릴 테니까 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다.
박지환 또한 "정말 신나고 즐거운 영화 한 편이 나왔다. 꼭 극장에 오셔서 이 모험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적2'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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