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외국인 노동자 5명 이산화탄소 중독..병원 치료

정아람 2022. 1. 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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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양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이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베트남 출신 노동자 5명이 극심한 복통과 두통 증세를 호소해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양시는 조사결과 아파트 보일러 가스 누출로 인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보인다며, 산소 주입 치료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아람 기자 (mi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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