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중국전 힘 받는다..홈 관중 최대 2만명 입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승리에 도전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뛴다.
베트남은 내달 1일 중국과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는 "베트남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전 홈경기에 티켓 2만장을 판매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승리에 도전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뛴다.
베트남은 내달 1일 중국과 하노이 미딩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로 급성장한 베트남은 역사상 처음으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안타깝게도 아직 승리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앞서 치른 6경기 모두 패하면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높은 벽을 실감한 베트남의 현실적인 목표는 첫 승이다.
베트남이 노려볼 만한 승리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 역시 귀화 선수까지 활용하며 월드컵을 향한 큰 꿈에 부풀었지만 1승(2무3패)에 머물러 있다. 감독 교체를 통해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려는 중국을 맞아 베트남은 홈팬을 입장시켜 함께 승리 합창을 하겠다는 열망이다.
베트남은 앞서 치른 호주(무관중), 일본(1만2천명), 사우디아라비아(1만2천명)와 홈경기보다 많은 유관중 개최를 확정했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는 "베트남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전 홈경기에 티켓 2만장을 판매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도 한국처럼 음력설을 쇤다. 중국전이 열리는 2월1일이 대명절이라 더욱 뜨거운 응원을 받을 전망이다. 그렇기에 더욱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돼 안전한 홈경기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 베트남축구협회는 QR 코드 확인, 2차 접종 증명서, 유전자증폭(PCR) 검사서 등을 2만 관중에게 요구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이어 전 동료까지… 2연속 푸스카스상에 경사 난 토트넘
- SON 이어 전 동료까지… 2연속 푸스카스상에 경사 난 토트넘
- ‘코로나 회복’ 권경원, “현재 완치됐다, 컨디션만 끌어올리면 돼”
- [오피셜] ‘3-3-4 포메이션’ 월드 베스트11, 호날두·메시 포함
- 첼시 후회할라… 1575억원 FW와 동률 임대생 완전 이적 시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