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화산 폭발' 통가 "3명 사망·여러 명 부상"..첫 피해 집계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2. 1.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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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해저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가는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와 쓰나미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통신망까지 파손돼 그동안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처음으로 피해 규모를 밝힌 겁니다.

화산에서 70㎞가량 떨어진 망고 섬에는 주민 50명이 살고 있는데 화산 폭발로 주택이 전부 무너졌고, 화산재로 식수 공급이 어려워 통가 해군이 식량과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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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화산 폭발' 후 재로 뒤덮인 통가 해변 [사진 제공:연합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 해저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가는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와 쓰나미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통신망까지 파손돼 그동안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처음으로 피해 규모를 밝힌 겁니다.

이전까지는 화산 폭발 당시 쓰나미에 휩쓸려 가는 동물보호소의 개들을 구하려다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영국인 여성의 신원이 확인된 게 전부였는데, 망고 섬에서 60대 여성과 노무카 섬에서 4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화산에서 70㎞가량 떨어진 망고 섬에는 주민 50명이 살고 있는데 화산 폭발로 주택이 전부 무너졌고, 화산재로 식수 공급이 어려워 통가 해군이 식량과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4026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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