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역공 "민주당은 굿 벌이고 무속인 선대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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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본부가 윤 후보의 '무속인 논란'에 대해 "선대위에 자리 내주고 굿까지 벌인 건 더불어민주당이었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이 수석대변인은 "최근 들어 대장동 게이트가 언론에 오르내리며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이 다시 불거졌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선대위가 당황한 듯 한데,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야당 대선후보를 폄훼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 왜곡하는 수준 낮은 짓을 반복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하는 등 해당 논란에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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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본부가 윤 후보의 '무속인 논란'에 대해 "선대위에 자리 내주고 굿까지 벌인 건 더불어민주당이었다"고 주장하며 맞불을 놨다.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이제는 오히려 민주당이 무속인과 깊숙이 관련된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4일 민주당 선대위는 4050 상설특별위원회 산하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종교인 17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중에는 한국역술인협회장도 포함됐다고 한다"는 관련 정황을 전했다.
또 "민주당은 5년 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무속인에게 직접 임명장까지 수여했다"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시민캠프가 ‘당선 기원 굿’까지 지낸 증거사진이 공개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점을 자주 보러 다닌다는 취지의 글은 다수 발견됐다"고도 덧붙였다. 당 차원뿐 아니라 이 후보 사적인 영역까지 언급한 것이다.
아울러 이 수석대변인은 "최근 들어 대장동 게이트가 언론에 오르내리며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이 다시 불거졌다"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선대위가 당황한 듯 한데,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야당 대선후보를 폄훼하고 없는 사실을 만들어 왜곡하는 수준 낮은 짓을 반복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하는 등 해당 논란에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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