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노리는 세비야, 뉴캐슬의 카를로스 영입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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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이번시즌 목표가 확실하다.
뉴캐슬의 카를로스 영입 제안을 거절하며 완강한 태도를 유지 중이다.
뉴캐슬은 이미 세비야에게 카를로스 영입을 공식 제안한 상태다.
뉴캐슬이 더 큰 금액의 제안을 하지 않는 이상, 카를로스는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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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세비야는 이번시즌 목표가 확실하다. 뉴캐슬의 카를로스 영입 제안을 거절하며 완강한 태도를 유지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뉴캐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든든한 자금을 바탕으로 원하는 선수들을 탐색 중으로, 세비야의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 역시 뉴캐슬의 눈에 들어왔다. 뉴캐슬은 이미 세비야에게 카를로스 영입을 공식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본 매체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이 18일(현지시간)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세비야는 뉴캐슬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상태다. 거액의 제안이 아니라면 카를로스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세비야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세비야는 이번시즌 프리메라리가 2위를 유지 중이며 1위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세비야의 승점은 어느덧 44점(13승5무2패)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단 5점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3위 레알 베티스와는 10점이 차이난다.
재정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남은 시즌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 챔피언스리그권 유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핵심 선수인 카를로스가 필수다. 카를로스는 세비야 수비의 열쇠로 로페테기 감독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시즌 9라운드 퇴장 징계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전 경기 풀타임 출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스 역시 현재 세비야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 뉴캐슬이 더 큰 금액의 제안을 하지 않는 이상, 카를로스는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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