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펜져스' 韓 남자 사브르, 올해 첫 월드컵 金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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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해 첫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이 나선 대표팀은 17일(현지 시각)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45 대 38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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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해 첫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정환,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청)이 나선 대표팀은 17일(현지 시각)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을 45 대 38로 제압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 그대로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을 지켜오며 최강으로 군림해왔다. 맏형 김정환이 잠시 떠났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은 물론 도쿄올림픽 단체전까지 금빛 행진을 벌이며 세계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튀니지, 이집트, 러시아를 잇따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뒤 강호 독일마저 눌렀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냈다. 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이 나선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보탰다.
이들도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성과를 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을 합작했다. 한국은 남녀 사브르 모두 올해 아시안게임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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