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고은아 "'초불녀' 공약? 금 닷 돈 반지 채워드리겠다"

'맘마미안' 고은아가 '초불녀' 공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배우 고은아와 그의 어머니 한성숙 씨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어머니가 떨어질 확률이 50대 50이다. '맘마미안'에 아직 효녀만 있었지 불효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초대 불효녀, '초불녀'가 되면 어머니께 해드릴 공약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고은아는 "이미 공약이 나온 것 같다. 엄마 손에 비어있는 (금반지 자리) 검지에 두껍게 말고 얇게 채워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그의 어머니는 "돈 수를 이야기해야지"라며 "3부터 5까지 있으니까 고르면 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닷 돈 괜찮다"며 공약이 결정됐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은 집밥의 원조 ‘엄마’와 엄마의 음식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셰프 군단’이 동시에 요리!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MBC every1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