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한소희 기자 2022. 1. 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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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개발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최 전 의장은 조례안 통과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임원을 맡고 있는 최 전 의장이 성과급의 형태로 40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기로 한 걸로 보고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 등으로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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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개발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최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 전 의장은 2012년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를 연결해준 데 이어 지난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최 전 의장은 조례안 통과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 임원을 맡고 있는 최 전 의장이 성과급의 형태로 40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기로 한 걸로 보고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 등으로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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