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디바' 웅산,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2' 발매
[스포츠경향]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18일 정오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 두 번째 모음집 ‘사랑 그 그리움 2’를 발매한다.
‘사랑 그 그리움 2’는 020년 5월 발매한 ‘사랑 그 그리움 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나간 우리 가요의 명곡을 엄선, 재즈적인 자유롭고 새로운 편곡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재즈 디바 웅산의 기획 프로젝트로, 재즈의 대중화를 위한 ‘다가가는 재즈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최소화된 악기 편성으로 구성된 ‘사랑 그 그리움 2’는 우리 고전 가요를 보다 신선하게 편곡해 예술성과 대중성의 접점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최백호의 ‘Lost In My Heart(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더불어, ‘Star Falls(별이 진다네)’, 피아노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산울림 원곡의 ‘Memory(회상)’, 기타와 하모니카의 반주가 돋보이는 ‘Love, It’s Loneliness(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이 수록됐다.
앨범 커버 아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영상감독을 맡았던 연세대학교 디자인 예술학부 목진요 교수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웅산은 “K-POP의 우수성을 일깨우는 한편, 천편일률적인 외국의 재즈 스탠더드 감상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재즈 스탠더드를 발굴한다는 의미를 갖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웅산은 18일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 2’ 발매에 이어 오는 9월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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