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최연소 여성 리더가 이끈다..43세 메촐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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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입법부인 유럽의회 신임 의장에 몰타 출신 정치인 로베르타 메촐라가 선출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럽의회 신임 의장 선거에서 메촐라 유럽의회 의원이 전체 616표 중 458표를 얻어 당선됐다.
43세인 메촐라 신임 의장은 유럽의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세 번째 여성 의장이다.
메촐라 의장은 지난 11일 다비드 사솔리 전 의장이 사망한 뒤 의장대행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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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 입법부인 유럽의회 신임 의장에 몰타 출신 정치인 로베르타 메촐라가 선출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럽의회 신임 의장 선거에서 메촐라 유럽의회 의원이 전체 616표 중 458표를 얻어 당선됐다.
43세인 메촐라 신임 의장은 유럽의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세 번째 여성 의장이다. 그는 유럽 통합과 유럽의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촐라 의장은 지난 11일 다비드 사솔리 전 의장이 사망한 뒤 의장대행을 맡아 왔다.
사솔리 전 의장은 면역 기능 이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입원했다가 숨졌다. 그는 입원 전 건강 악화로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U 행정부인 집행위원회는 독일 출신 여성 정치인 우루줄라 폰 데어 라이엔(63)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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