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녹색연합 "성주 비금속광물 분쇄 공장 신설 업체, 석산 개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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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녹색연합이 경북 성주에 비금속광물 분쇄 공장을 지으려는 A실업을 비판하고 나섰다.
단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A실업이 공장 신설을 이유로 임야를 사들여 실제로는 석산을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성주군도 같은 의심을 하고 공장 신설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A실업이 석산을 개발할 경우 심각한 자연 훼손과 산지 붕괴, 산사태 등의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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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녹색연합이 경북 성주에 비금속광물 분쇄 공장을 지으려는 A실업을 비판하고 나섰다.
단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A실업이 공장 신설을 이유로 임야를 사들여 실제로는 석산을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성주군도 같은 의심을 하고 공장 신설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A실업이 석산을 개발할 경우 심각한 자연 훼손과 산지 붕괴, 산사태 등의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이와 관련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단체는 "대구고등법원의 신중하고 엄정한 판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심 선고는 오는 2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A실업이 성주군을 상대로 낸 공장 신설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법원은 원고 패소를 선고하고 성주군의 손을 들어줬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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