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4256명 확진.. 전날 대비 1522명 증가

김지환 기자 2022. 1. 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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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산하면서 18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256명으로 집계됐다.

실제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2675명에 비해 1581명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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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4천72명을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산하면서 18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집계 마감 시점인 자정 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2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2734명)보다 1522명 많은 수치다.

지난달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실제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1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2675명에 비해 1581명 많은 수치다. 2주 전인 지난 4일 2852명보다 1404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760명, 비수도권에서 1496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경기 1554명, 서울 859명, 인천 347명, 대구 204명, 광주 191명, 부산 171명, 경북 166명, 충남 160명, 경남 126명, 강원 125명, 전북 9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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