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벨라루스, 다음 달 10~20일 합동군사훈련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군사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훈련을 앞두고 러시아 병력과 군수장비가 속속 벨라루스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에 벨라루스에 배치한 병력까지 더하면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국경에서 러시아군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군사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도 외국공관의 무관들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합동 군사훈련 일정을 확인하고 "국경 방어작전을 통한 외부 위협을 무력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포민 차관은 이번 훈련이 지난달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민 차관은 특히 양국 안보 보장을 위해 가용 군사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우 큰 규모의 훈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신들은 훈련을 앞두고 러시아 병력과 군수장비가 속속 벨라루스로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에 벨라루스에 배치한 병력까지 더하면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국경에서 러시아군을 마주하게 됩니다.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야 할 우크라이나로서는 동쪽 러시아 국경뿐 아니라 북쪽 벨라루스 국경까지 더해 수비해야 할 전선이 모두 천126㎞로 늘어났다고 영국의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걸린 뒤 모유 녹색으로 변해" 주장
- 정용진, 이번엔 '필승'..."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이재명 욕설 160분 분량 공개
- 초등학생 무인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20대 스키강사 입건
- [생생경제] "LG엔솔 공모주 청약, 막판 경쟁률 눈치 작전 필요"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현장영상+]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재판 출석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준수, 여성 BJ에 8억 원 갈취 피해…101차례 협박 당해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