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간부공무원, 여직원에 상습 성추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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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하위직 여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수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A과장이 지난해 11월부터 같은 부서 하위직 8급 여직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시가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 중이다.
여수시 여성가족과는 A과장과 B씨에 대한 상담 절차를 마쳤다.
A과장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서로 생각이 달라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성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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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하위직 여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수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A과장이 지난해 11월부터 같은 부서 하위직 8급 여직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시가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 중이다.
A과장은 지난 14일 동장으로 인사 발령난 것으로 확인됐고, 전날 A과장과 여직원 B씨를 분리조치했다.
여수시 여성가족과는 A과장과 B씨에 대한 상담 절차를 마쳤다. 시는 이 상담 결과에 따라 감사를 착수,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를 거쳐 징계 절차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A과장은 오래 근무하면서 친분이 쌓여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에서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과장은 "일부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서로 생각이 달라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성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일축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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