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고은아母 "3남매 선물해준 금반지, 과수원 일 하다가 분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고은아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린 이유를 밝혔다.

1월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 배우 고은아와 붕어빵 성격도 얼굴도 판박이 어머니가 출연했다.

금반지, 금목걸이, 금팔지 등으로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로 치장한 어머니를 보고 강호동, 이수근이 놀라자, 어머니는 고은아를 비롯한 3남매에게 선물받은 것이라며 자랑했다. 3남매가 현찰보다는 금을 자주 선물한다고.

다만 고은아는 "근데 어머니가 살짝 우울증이 오셨다"라며 "요번에 과수원 일 하시다가 하나가 빠지셨다"라며 어머니가 금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며 금반지 하나가 빠져있는 검지 손가락을 보며 슬퍼했다.

이에 이수근이 "어떤 집이 사과 박스를 받으면 금반지가 들어있겠다. 완전 이벤트다"라고 하자, 강호동은 "그 지역이 어디라고 하셨나"라며 금반지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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