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담원 기아, '타나토스' 박승규 "이번 시즌 1군 콜업이 목표"

성기훈 2022. 1.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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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3패로 같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T1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한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방송 중계 3경기에서 담원이 승리했다.

경기 중 박승규는 아크샨을 통해 중앙 지역에서 T1을 상대로 두 개의 킬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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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3패로 같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T1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한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방송 중계 3경기에서 담원이 승리했다.

깜짝 픽 탑 아크샨이 등장해 경기를 장악한 가운데 김승규는 픽 의도에 대해 "탑이 세게하면 좋을 것 같아 제일 자신 잇는 픽을 골랐다"고 말한 후, 연이어 이어진 해당 챔피언을 많이 준비했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저는 다 잘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뽑았습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중 박승규는 아크샨을 통해 중앙 지역에서 T1을 상대로 두 개의 킬 포인트를 올렸다. 이때의 심정에 대해 " 캐리 해야하는데 부담감이 늘어나 벌벌 떨면서 게임했다"며 잘 성장한 상황에서의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고, 맞라인전 상대였던 그레이브즈에 대해 "그레이브즈가 선픽으로 가장 무난하지만 체급에 따라서 뚫리는 경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자르반 4세가 잘 와줘서 뚫은 것 같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뚫리면 좋지 않은 픽이라 생각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담원은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에서 우승하며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현재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2군의 목표는 성적보다는 성장이라 생각해 지금 저희 방향성 자체가 굉장히 잘 잡혀있다고 본다"고 말한 뒤, "대표님도 그렇고 코치, 감독님들도 모두 좋은 분들이라 4라운드까지 진행 되면 당연히 저희가 1등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게임단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박승규는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1군이다"고 말하며 콜업에 대한 각오를 불태웠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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