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에 안철수 "법적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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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 토론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전남 함평군 대동명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자택에서 최 교수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공정하지 않은 토론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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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 토론에 대해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7시간 녹취록과 이 후보 욕설 녹취록 등 최근 선거가 네거티브전으로 흐르는 양상을 두고 “국민들께서 실망이 크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정말 위기에 빠져있다는 것을 국민들께서 알고 계신다”며 “코로나19 극복이나 4차 산업혁명으로 줄어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이 이번 대선의 중요한 토론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서로 네거티브만 하고 발목잡기만 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하겠느냐”며 “이제 네거티브는 그만두고 우리나라를 살릴 수 있는 생존전략, 미래 먹거리에 대한 토론을 요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TV토론을 중계하는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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