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최고 5cm 눈..추위 계속

KBS 지역국 2022. 1. 18. 20: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전히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오늘 아침 충북에서 가장 추웠던 청주 상당은 -17.5도, 체감온도는 무려 -20.6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 곳곳에 빙판길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눈이 다 녹기도 전에 내일은 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예상 적설은 최고 5cm 정도로 어제보다 많은 양이 예상되고요.

낮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퇴근길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청주 아침 기온 -7도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한낮기온은 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덜 춥겠지만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인 글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낮부터는 추위가 차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 아래로 내려가 매우 춥겠습니다.

청주 -7도, 충주와 옥천 -10도 제천은 -13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전 지역이 영상권을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청주 4도, 충주 2도, 제천 1도가 예상되고요.

영동은 6도까지 올라 하루 사이 기온 차가 무려 17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눈이 내린 뒤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이후엔 구름 많은 날이 많겠습니다.

주말엔 추위가 누그러들겠지만 그 틈을 타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