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담원 기아, 탑 아크샨 앞세워 T1 꺾고 승리

성기훈 2022. 1.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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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나란히 2승 3패를 기록중인 가운데, 담원이 T1을 꺾고 먼저 3승 대열에 합류했다.

담원에서 탑 아크샨이 등장한 가운데, 자르반 4세가 상단 지원을 통해 T1의 그레이브즈를 쓰러뜨리며 담원에서 선취점을 가져갔고, T1은 코르키가 텔레포트를 통해 상단 지역에 합류하며자르반 4세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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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나란히 2승 3패를 기록중인 가운데, 담원이 T1을 꺾고 먼저 3승 대열에 합류했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방송 중계 3경기에서 담원이 승리했다.

담원에서 탑 아크샨이 등장한 가운데, 자르반 4세가 상단 지원을 통해 T1의 그레이브즈를 쓰러뜨리며 담원에서 선취점을 가져갔고, T1은 코르키가 텔레포트를 통해 상단 지역에 합류하며자르반 4세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T1은 어려움 없이 첫 전령을 획득하고 중앙 지역에 소환해 코르키를 성장시켰다.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아크샨이 상대 챔피언을 상대로 두 개의 킬 포인트를 얻으며 성장했고, 탑 라인에 복귀한 뒤 그레이브즈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하며 무력을 뽐냈다. 반전을 꾀한 T1 선수들은 탑 2차 타워 지역까지 진격해 빅토르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뒤이어 온 아크샨과 담원 선수들이 빅토르의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중앙 지역 교전에서도 담원이 큰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굳혔다.

잘 성장한 아크샨은 빠른 시간 아이템 칸을 모두 채운 후 은신 스킬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담원은 상대 본진으로 돌진해 T1 바텀 듀오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코르키가 화력을 뽐내며 상대를 밀어내 시간을 벌었다. 여전히 불리한 T1은 바론에서 승부수를 던져 바론 버프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압도적인 담원의 화력 앞에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쓰러지며 담원은 넥서스를 철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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