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김주리, 장세현에 "날 도발하게 만든 건 너" 경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꽈배기' 김주리가 함은정의 임신 소식을 밝힌 이유가 장세현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1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오소리(함은정 분)의 임신 사실과 함께 박하루(김진엽 분)가 오광남(윤다훈 분)의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는 오 회장(황범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조경준(장세현 분)은 오 회장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맹옥희(심혜진 분)와 박하루의 대화를 엿듣고 우연히 알게 됐다고.

이어 조경준은 신도희(김주리 분)를 찾아가 오 회장에게 오소리의 임신 사실을 밝힌 것을 따져 물었다. 신도희는 조경준의 추궁에 "둘 다 정상 아니다, 날 도발하게 만든 건 너!"라며 "건들지 말라, 나도 화나면 무슨 짓 저지를지 예측 안 된다"라고 경고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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