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맡았다고" 쇼핑몰서 주차하려는 차량 막아선 中여성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2. 1. 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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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사람 대 차량'의 황당한 주차 시비가 일었다.
빈 주차 공간에 주차하는 차량을 여성 두 명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통신에 따르면 주차 시비는 전날 난징시 장닝에 위치한 한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이날 두 여성은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차량이 다가와도 비켜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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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사람 대 차량’의 황당한 주차 시비가 일었다. 빈 주차 공간에 주차하는 차량을 여성 두 명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통신에 따르면 주차 시비는 전날 난징시 장닝에 위치한 한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이날 두 여성은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차량이 다가와도 비켜주지 않았다.
한 운전자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황당해하면서 비켜주길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자 운전자는 무작정 주차를 시도했다. 이에 여성도 차량을 손으로 밀어내는 등 물러서지 않았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SUV 차량을 막아서는 여성 두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손바닥으로 밀어내는 게 여의치 않자 뒤돌아선 채로 힘을 가하기도 했다.
차주가 주차를 마친 뒤에도 시비는 계속 됐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기에 이르렀다. 양 측은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서로 사과한 뒤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사찰을 찾았다는 차주는 주차 구역을 차지한 채 “자리를 맡아놨다”며 비켜서지 않는 모녀로 인해 곤혹스러웠다는 사연을 한문철TV에 제보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통신에 따르면 주차 시비는 전날 난징시 장닝에 위치한 한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이날 두 여성은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차량이 다가와도 비켜주지 않았다.
한 운전자는 여성들의 이야기에 황당해하면서 비켜주길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자 운전자는 무작정 주차를 시도했다. 이에 여성도 차량을 손으로 밀어내는 등 물러서지 않았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SUV 차량을 막아서는 여성 두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손바닥으로 밀어내는 게 여의치 않자 뒤돌아선 채로 힘을 가하기도 했다.
차주가 주차를 마친 뒤에도 시비는 계속 됐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기에 이르렀다. 양 측은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해 서로 사과한 뒤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사찰을 찾았다는 차주는 주차 구역을 차지한 채 “자리를 맡아놨다”며 비켜서지 않는 모녀로 인해 곤혹스러웠다는 사연을 한문철TV에 제보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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