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 39.1..역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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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분양 경기 전망치가 역대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8일 발표한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를 보면 대구는 39.1을 기록하면서 전달(62.5) 대비 23.4p 하락했다.
대구지역의 지난달 HSSI 실적치도 40.9로 전월(52.0)보다 11.1p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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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분양 경기 전망치가 역대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8일 발표한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를 보면 대구는 39.1을 기록하면서 전달(62.5) 대비 23.4p 하락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국 평균(76.2)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HSSI 전망치 39.1은 지난 2017년 10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치이다.
대구지역의 HSSI 전망치는 지난해 7월(89.2)까지만 해도 80선을 웃돌았지만 8월(75.8)에는 70선으로, 그리고 9월(66.6)에는 60선으로 떨어졌고 올해 1월에는 급기야 40선 아래로 급락했다.
대구지역의 지난달 HSSI 실적치도 40.9로 전월(52.0)보다 11.1p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78.1)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공급리스크 영향이 가시화하면서 HSSI 전망치와 실적치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사업지역에 대한 세밀한 수급진단과 시장 모니터링, 사업 다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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