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모레까지 영하권 추위..건조특보 '여전'

KBS 지역국 2022. 1. 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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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에서도 모레까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2도 정도 높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낮겠고요.

금요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이번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부산은 한달 가까이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기 중 습도가 매우 낮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작은 불씨가 큰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화재 안전 수칙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리고, 경남서부내륙에도 밤사이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울산 영하 4도, 양산 김해 창원 영하 5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 부산 7도, 김해 창원 6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계속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높은 물결이 갑작스럽게 해안가 저지대로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풍랑주의보는 오늘 밤사이 해제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날이 흐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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