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더 라이브 수장 라비와 호흡, 즐겁게 작업"[일문일답]

이혜미 2022. 1.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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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인(Whee In)이 한층 더 짙은 감성으로 돌아왔다.

'휘'는 휘인이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Redd)'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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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휘인(Whee In)이 한층 더 짙은 감성으로 돌아왔다.

휘인은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를 발매하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휘'는 휘인이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Redd)'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묘해'는 중독성 넘치는 훅과 업 템포의 비트,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한 경계를 오가는 가사가 특징이다.

특히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 그루블린 소속 가수 시도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앤 마리(Anne Marie) 등과 협업한 샘 클렘프너(Sam Klempner)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휘인을 위해 지원에 나서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다음은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 관련 일문일답.

Q. 첫 번째 미니 앨범 '레드(Redd)' 이후 약 9개월 만에 '휘(WHEE)'로 컴백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A. 무엇보다 오래 기다려 준 팬분들께 감사하고 많은 분께 앨범이 전해졌으면 하는 기대감과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Q. 앨범 제목이 '휘(WHEE)'인데, 이번 앨범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게 무엇인가요?

A. 이번 앨범에는 제 매력들 중 한 부분과 좋은 아티스트로 가기 위한 과정을 정성스럽게 담았습니다. 그래서 휘인이라는 아티스트를 꾸준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오묘해'는 어떤 노래인가요?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A. 중독성 넘치는 구간의 훅이 계속해서 맴돌고 또 '오묘하다'는 표현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각인되는 곡입니다. 특히 도입부의 피아노 사운드가 곡의 무드를 잡아준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 수록된 6곡 중 최애곡과 그 이유는요?

A. 다 너무 좋아해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하나를 꼽자면 '파스텔'입니다. 저만의 힙한 감성과 섹시한 목소리가 잘 녹아있고, 무엇보다 굉장히 세련된 팝스러운 느낌이 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Q. 타이틀곡 '오묘해'는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인데, 라비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녹음할 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호흡이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비 대표님이 워낙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스타일이어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타이틀곡 '오묘해'의 '묘하다'는 제가 평소에 굉장히 자주 쓰는 표현이기도 하고, 반려묘와 같이 살고 있는데 '고양이 묘(猫)'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이기도 합니다. 라비 대표님께서도 너무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타이틀곡 제목과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아우르는 키워드가 된 것 같습니다.

Q. 수록곡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Letter Filled with Light)'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A. 경험한 것에 상상력이 더해지면 표현들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서 경험과 상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점은 곡의 분위기와 잘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Q. 첫 솔로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요?

A. 같은 장르여도 곡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의여서 지금껏 해온 장르들도 더 새롭게 느끼실 수 있게 꾸준히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또 밴드 음악이랑 재즈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앨범 관련 활동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요?

A. 올 한 해를 다양한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을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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